신지모루 맥세이프 소프트그립 실리콘케이스 + 슈피겐 맥세이프 가죽카드 지갑 케이스 사용기!
카드 한장 들어가는 반투명 케이스를 쓰다가, 평소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주말에
자가용 이용시 카플레이 때문에 차량에 거치가 참 까다롭더군요.
차량엔 맥세이프 충전 거치대가 장착되어있고 그러다보니 카드때문에 맥세이프는
사용도 못하고, 이걸 동시에 해결할 방법이...
바로 맥세이프 케이스랑 맥세이프 카드지갑!
슈피겐 맥세이프 카드지갑이랑 신지모루 맥세이프 실리콘 케이스입니다.
저 슈피겐 카드지갑 때문에....일이 꼬여버렸었죠?
왜냐면 아래에....ㅠ_ㅠ
카드지갑엔 가죽으로 된 카드? 한장이 들어가 있는데
"난 가죽이다"
and
"난 비싼놈이다"
라고 말하는 저 한장은 카드지갑이 문개지거나 그런걸 방지하기 위함인거 같네요.
밑에 카드를 누를수 있어서 다른 제품에 비해 카드 빼기가 정말 수월합니다.
그리고 양쪽 모서리쪽은 약간 하드한 느낌이라 단단함까지 있네요.
그리고 중요한거!
"카드 두~세장까지 넣어지는데 그럼 한장 넣으면 안빠지나요?"
네 한장이든 두장이든 내부에 잡아주는? 한장을 넣어도 무언가가 안에서 잡아주니
쉽게 빠지진 않습니다. 아마 구매하셔서 넣어보시면 아실꺼에요.
신지모루 실리콘 케이스.
뭐...리뷰 보면 아! 이건 구매하면 안되겠는데!! 했지만
5~6만원대의 정품만큼의 내구성을 원하면 그건...
그래도 먼지도 덜 붙고 보들보들 합니다.
아이폰13pro 시에라 블루, 케이스는 라벤더 색상입니다.
사진에선 살짝 푸른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라벤더...즉 연한 보라색이 강하네요.
교통카드를 장착하고 아까 말씀드린 요녀석때문에 잠시 난감했던...아니 조금 더...
무엇이 그리 급해서 그랬을까요...ㅠ_ㅠ
정품은 아니지만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들어오네요.
그렇다고 충전표시는 아닙니다. 딱 저 모양이 띵~하면서..
응? 왜 중간으로 안가??
원래 이렇게 삐딱한가...너를 맞이할 나도 삐딱해서 그런가...
우리 부모님 마음이 이랬을까.
정중간으로 맞춰도 이게 뭐랄까...살짝 좌우로 밀어내면서 곧 위와같이 삐뚤어지네요.
다른 맥세이프 케이스에도 하고 이래저래 다 해봐도 계속 이렇네요.
검색 ㄱㄱ
네이버 리뷰에...(전 쿠팡 구입)
"아이폰13프로와는 호환이 안됩니다. 상세페이지에 안내가 되어있습니다"
응?? 쿠팡엔 없던데...???
어쨋든 호환이 안되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
우리 부모님도 그래도 사랑으로 키우셨는데
내가 차마....널.....
하하하....ㅠ_ㅠ 상해버린 내마음이 케이스마저 보낼려고 헀었습니다.
그리고 조금더 저렴한 카드지갑을 주문까지..
근데 오잉?? 새로 주문한 요녀석은 슈퍼셀 제품.
안타깝게도 요녀석은 맥세이프의 O 모양은 있지만 아래 I 요게 없어서
손으로 맞춰주면 정중앙이 되고....그냥 붙이면 삐뚤삐둘...ㅠㅠ
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...
답을 찾아야겠죠? 전 슈피겐 카드지갑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.
사실 슈퍼셀 제품 보고
와...다시보니 선녀네?
아이폰12프로 쓰는 친구녀석에게...달려갔습니다.
옆동에 사는지라...
"야 핸드폰!!"
그제서야 슈피겐 이제품이 불량이란걸 알았네요.
아이폰12에도 삐뚤...가지고 있던 맥세이프 케이스에도 다 삐뚤...
맥세이프 모양중에 O 마크는 크게 문제 없는데 아래 평형을 잡아주는 I 모양의
자석 극이 같음을요...
그래서 같은 극끼리 밀어내듯이 핸드폰과 아름다움(?)지갑을 서로 밀어내게 하는거였죠.
어찌 이런 불량이 하필 딱 걸려서 쿠팡에게
구매-반품-타제품구매-반품취소-타제품반품....
슈피겐 카드케이스가 새제품이 다시 왔습니다.
그것도 태풍 난마돌과 같은 시간인 새벽배송...
이제서야 이렇게 ..ㅠ_ㅠ
떼었다가 다시 붙여도 딱 맞게 들어갑니다.
힘든 여정이였습니다. 예전에 즐기던 온라인게임에서의 레이드같은 느낌이랄까요?
공략이 없으면 안되는...
암튼 케이스도 반품취소하고 불량인 카드지갑과 추가로 구매한 슈퍼셀 제품까지 반품하고서야
......
첨부터 불량이 아니였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