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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인 힌남노가 제출되었습니다.
태풍의 경로를 보면 대부분 아~ 저기로 가는구나. 여기로 오겠구나 하죠?
근데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는 코스가 참...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8월 31일 열대요란에서 태풍으로
명되었으며, 따뜻한 남해 바다의 따뜻한 수증기로 몸집을 엄청 키우더니
태풍으로 변하기전인 타 열대요란 2개를 더 흡수하여 초대형 태풍으로 변하였습니다.
한마디로 태풍이 되기전인 작은 태풍을 계속 흡수하여 몸집을 키운 그런 태풍입니다.
앱인 windy의 위성 레이더 사진입니다. 현시각 9월 1일 12:00 시쯤
태풍의 중간에 동그란 원형이 보이시나요?
태풍의 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엄청 쎈 태풍일때 보여집니다 ㅠ_ㅠ
중심 부근 풍속 초속 56㎧
중심기압 915hpa (헥토파스칼)
풍속이 44㎧ 이상 54㎧ 의 경우 사람이나 차량도 날아갈 정도이니
이번 힌남노의 태풍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실꺼에요.
제주도 부근을 지나갈땐 중심기압 925hpa, 풍속은 55㎧ 유지한채
대한해협을 지나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
2003년 14호 태풍 매미를 다들 기억하고 계실꺼에요.
한반도를 강타하여, 그 피해액만 4조 7800억원..
사망 및 실종자 100여명, 1만1천명 가량의 이재민 또한 발생하였습니다.
부산의 경우 선석에 있던 40톤급 대형크레인이 엿가락 휘듯이 다 구겨질만큼의 위력이였습니다.
1959년 태풍 사라의 기록을 다 경신했던 태풍이 매미였습니다.
2003년 14호 태풍 매미
중심기압 910hpa ( 최고로 발달했을때)
중심 부근 풍속 초속 60㎧
경남 사천에 첫 도달했을때 950hpa
풍속 초속 40㎧
태풍 반경 330km
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
중심기압 915hpa (헥토파스칼)
중심 부근 풍속 초속 56㎧
대한해협에 도달했을때 945hpa (예측)
풍속 최대 45㎧ (예측)
태풍 반경 400km
역대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태풍 매미와 만들어진 위치는 다르지만 오키나와 먼 바다에서 한반도를 향하는
모습은 매미와 거의 유사한 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.
아직은 정확한 경로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틀거나 해서.......ㅠㅠ
차량은 지상주차보다 지하주차를...
상습 침수구간은 피하시고...
뉴스의 태풍 소식을 계속 주시하면서...
발코니 틈새에 신문지, 유리엔 테이프등을 설치하여 태풍에 주의하셔야 합니다.
9월 4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으로, 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라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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